이런, 제주 여행 중에 비가 온다. 호우경보라고?
우도를 들어가기 위해 일부러 성산일출봉 근처 숙소로 잡았는데 불가피하게 일정 변경을 해야 하는 상황.
우선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여친 친구가 성산쪽으로 오면 꼭 먹어보라고 했다는 백기해녀의 집으로 이동.

성게칼국수와 전복죽을 시켰는데 창밖으로 내리는 빗줄기와 함께 왠지 모르게 메뉴가 잘 들어맞는것 같은 것은 괜한 기분 탓인가 싶다.
둘이 먹기에 양도 충분하고 메인과 반찬도 깔끔하다. 맛도 좋은 것은 당연.

백기해녀의 집 재방문 의향 : 다음번에 와서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음. 식당 밖으로는 한적한 바다가 펼쳐져 있어 술을 즐겨도 좋을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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